'고객 감동 실현‘…전주시설공단, 1분기 친절으뜸이 설정옥 주임
'고객 감동 실현‘…전주시설공단, 1분기 친절으뜸이 설정옥 주임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9.05.2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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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수영장에서 일하며 2000명에 달하는 고객 친절 응대
2019년 1분기 전주시설공단 친절으뜸이로 선정된 설정옥 주임(왼쪽)과 시상한 전성환 이사장(오른쪽)
2019년 1분기 전주시설공단 친절으뜸이로 선정된 설정옥 주임(왼쪽)과 시상한 전성환 이사장(오른쪽)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덕진수영장에서 근무하는 설정옥(45‧여) 주임을 2019년 1분기 친절으뜸이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설 주임은 덕진수영장 안내실에서 일하면서 하루 2000명에 달하는 고객을 밝은 미소로 친절히 대하고 있다.

특히 지팡이를 짚는 고령의 고객들의 경우 이용권 발권부터 탈의실 이용까지 하나하나 세심히 챙기고, 갑자기 비가 내린 날 고객을 위해 자신의 우산도 양보하는 등 진심어린 자세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설 주임은 부서별 추천과 직원 무기명 투표, 면접조사 등 3차에 걸친 절차를 거쳐 친절으뜸이로 최종 선정됐다. 면접조사는 고객이 실제 체감하는 친절도를 반영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으며 고객을 가장한 시민 면접관에 의해 이뤄졌다.

공단은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며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을 매분기 친절으뜸이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직원들의 친절 체질화와 친절 문화 확산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전성환 이사장은 “공단 임직원 모두 끊임없이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요구를 찾아내 해소해 나가며 시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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