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자율방재단, 여름철 대응시작
장수군 자율방재단, 여름철 대응시작
  • 형상희 기자
  • 승인 2019.05.21 14: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및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간담회가 21일 장수군 자율방재단 단장 및 총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자율방재단은 7개 읍·면 163명으로 구성, 재난의 예방·대비 및 복구활동에 앞장서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자율단체다.

평상 시 재난위험요소에 대한 예찰활동과 재난 시 복구활동 등을 지원, 그간 재난대비 예찰활동, 제설작업, 무더위쉼터 점검, 재해예방캠페인 등 군의 크고 작은 재난현장 참여와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자율방재단이 재난예방지역에서 예찰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단복과 조끼 등을 기 배부했고 올해는 모자를 구입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재난발생시 임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 응급처치법, 재난체험교육 등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권동주 단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재난발생 시 적극적인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게 되었으며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장수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방재단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정 안전재난과장은 “재난·재해 시 지역주민의 안전과 사회 안녕을 위해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재난·재해 대비해 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