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순 진안군의원 "유소년 축구대회 유치를 통한 숙박과 체류형 관광 연계 마련해야"
박관순 진안군의원 "유소년 축구대회 유치를 통한 숙박과 체류형 관광 연계 마련해야"
  • 임성택 기자
  • 승인 2022.04.1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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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회 박관순 의원(나 선거구)
진안군의회 박관순 의원(나 선거구)

진안군의회 박관순 의원(나 선거구)이 ‘유소년 축구대회 유치를 통한 숙박과 체류형 관광 연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관순 의원은 12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군정질문을 통해 “2021년 경주에서 개최된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220여개교, 4,400여명의 클럽팀이 참가해 총118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왔다.”며 “우리 군도 그동안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와 각종 생활체육 동호인 대회 등을 개최하며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얻긴 했지만 이틀정도면 대회가 종료되는 탓에 관광수익을 올리거나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되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고 밝혔다.

특히 박 의원은 유소년대회 특성상 선수와 부모님이 함께 경기장을 찾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관광과 체류가 연계되는 부분이 있다며 유소년 축구대회 유치야말로 진안군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큰 규모의 국내대회나 국제 유소년 대회를 치르기 위해서는 선수들과 그 가족들을 수용할만한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인프라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우리 진안군이 가지고 있는 강점은 살리고 약점인 부족한 시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유소년 축구대회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관순 의원은 “우리 군의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더 나아가 다시 찾고 싶은 진안군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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