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농업농촌, 먹거리 문제 해결 적임자”
“안호영, 농업농촌, 먹거리 문제 해결 적임자”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2.04.13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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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농어민, 임업인, 먹거리소비자 2000인 '안호영 전북지사 입후보예정자' 지지선언
전북지역 농어민과 임업인, 먹거리 소비자 단체 소속 회원 2,000명이 13일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전북지사 입후보 예정자 지지를 선언했다.

전북지역 농어민과 임업인, 먹거리 소비자 단체 소속 회원 2,000명이 13일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전북지사 입후보 예정자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정봉락 현장농업포럼 공동대표, 이미옥 한여농 중앙수석부회장, 성태근 전 전북농업경영인협회장, 이세우 전국먹거리연대 상임대표, 오주병 군산우리영농조합 대표 등 농어민 및 소비자 단체 소속 전·현직 대표들은 전라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호영 전북지사 입후보 예정자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현재 우리 농업농촌은 유입인구 및 영농인구 감소, 농민자산 축소로 인한 양극화가 확대되며 지역소멸을 야기하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영향으로 촉발된 식량문제는 전 세계적 위기로까지 확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생산에서 판매까지 도지사가 직접 챙기겠다는 안호영 전북지사 입후보 예정자가 농업농촌과 먹거리 문제를 다른 후보에 비해 더 잘 해결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안 예정자가 발표한 농어민 기본소득 도입, 농산물 가격안정 대상 품목 확대, 전북 공공형 시장도매인 도입 추진 공약에 대해 도·농간의 소득격차를 줄이고 농촌인구 감소를 막을 대안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또한 친경농업을 현 5%에서 2030년까지 20%로 확대하고, 경축순환농업 및 농산물의 공공급식을 확대하겠다는 안 예정자의 공약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농업을 실천하고 대외 경쟁력을 갖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 보고 있다.

이들은 아울러 안 예정자의 청년 농업 육성, 귀농·귀촌 활성화, 농가 인력 확보 공약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실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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