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 “악성 네거티브 중단” 호소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 “악성 네거티브 중단” 호소
  • 권남용 기자
  • 승인 2022.04.14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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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 컷오프, 무소속 출마 등 허위사실 난무
정 후보 “민주당 무감점 결정, 정책선거 촉구”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1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지고 있는 악성 네거티브 중단을 촉구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1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지고 있는 악성 네거티브 중단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허위사실과 네거티브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며 “경선 페널티 부여, 무소속 출마, 컷오프 등 악성 허위사실 유포를 중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정 후보는 “네거티브는 어렵게 달성한 우리시의 청렴도시 이미지를 떨어뜨리고 갈등과 분열을 야기할 수 있다”며 “정책과 비전으로 정정당당한 선거에 임해달라”고 후보자들에게 당부했다.

정 후보는 1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지고 있는 악성 네거티브 중단을 촉구했다.

지역 내에선 정 후보가 ‘25%의 페널티를 부여받는다’거나 ‘민주당에서 컷오프되어서 출마하지 못하게 됐다’,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했다’는 등의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다.

그러나 정 후보는 민주당이 인재 영입 방식의 ‘당의 요구에 의해 복당한 자’로 분류돼 페널티 등의 감점을 받지 않는다. 이 같은 내용은 민주당 비대위가 지난 13일 최종 의결했다.

페널티 부과, 컷오프, 무소속 출마 등은 모두 허위사실에 해당된다.

정 후보는 “시민들에게 문자메시지는 물론 SNS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는 이런 내용이 확산되면서 선거운동을 하지 못할 수준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서 정정당당하게 깨끗하고 투명하게 경선에 나서겠다”며 “후보들도 정책과 비전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거에 임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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