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홈페이지 웹 접근성 품질인증 획득
전주시설공단, 홈페이지 웹 접근성 품질인증 획득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2.04.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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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도 쉽고 편하게 이용 가능”
전주시설공단 홈페이지
전주시설공단 홈페이지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은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공단 홈페이지(www.jjss.or.kr)에 대한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 제도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웹사이트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지침을 준수한 사이트의 품질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식 지정한 심사기관이 인증하는 제도다.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선 서면 평가와 전문가, 사용자 심사 등 3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특히 전맹 시각 장애인과 저시력 시각 장애인, 뇌병변 장애인이 사용자로서 직접 심사에 참여해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을 점검했다.

공단은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심사 기준을 충족했다.

인증 기간은 내년 4월까지 1년이다.

앞서 공단은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2019년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사업별 홈페이지를 이용자 편의에 맞게 통‧폐합하고 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질적인 개선을 이뤘으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활용의 일반화에 따라 기존 PC버전의 홈페이지를 PC와 모바일 기반 반응형 웹으로 개선했다.

또 ‘많은 정보’가 아니라 이용객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홈페이지의 방향을 재정립했다.

구대식 이사장은 “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이용객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관리와 보완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이라는 공단의 설립 취지에 부응하기 위해 작은 것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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