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 공천 바로잡아야"…진남근 임실군의장 등 3명 민주당 동반 탈당
"불공정 공천 바로잡아야"…진남근 임실군의장 등 3명 민주당 동반 탈당
  • 전북투데이
  • 승인 2022.05.0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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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남근 임실군의장과 황일권 임실군의원, 양주영 예비후보(왼쪽부터)는 2일 오전 임실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공정한 공천심사위원회의 평가가 아닌, 주민의 준엄한 평가를 받겠다"면서 탈당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북 임실군의원에 출마하는 3명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공천 과정에 반발하며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진남근 임실군의장과 황일권 임실군의원, 양주영 임실군의원 예비후보는 2일 오전 임실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공정한 공천심사위원회의 평가가 아닌, 주민의 준엄한 평가를 받겠다"면서 탈당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앞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임실군의원선거(가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했다.

이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지난 4월28일 임실군 가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한 4명 중 1명만을 전략 공천했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경선을 통해 1명을 공천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들은 "여론조사도 없이 서류와 면접 심사만으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왜 1명만 전략공천이 됐는지 그 이유조차 알 수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기울어진 결정은 총선과 대선 등에서 민주당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해 온 저희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7일 임실군수 경선과 관련해서도 단수 공천했다가 다른 후보의 재심이 인용되며 다시 2명이 경선을 벌였다"며 "그 과정에서 후보자가 뒤바뀌면서 경선 원칙과 공정성에 많은 의문을 품게 한다"고 지적했다.

탈당한 진 의장 등은 무소속으로 임실군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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