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구천동, SBS '나는 솔로다' 방영 특집 현지 촬영
무주구천동, SBS '나는 솔로다' 방영 특집 현지 촬영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2.05.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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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없는 9일 간의 현지 촬영 모습 '긴장의 연속과 파노라마 같은 젊은이들의 아름다운 사랑 엮어 간다'
무주구천동내 흐르는 깨끗한 원당천옆
고즈넉히 자리잡고 있는 '리틀 프로방스' 펜션지기 김용선 사장(66)
무주구천동 보안리에 위치한 '리틀 프로방스'펜션 촬영장소(사진=고달영 기자)
무주구천동 보안리에 위치한 '리틀 프로방스'펜션 촬영장소(사진=고달영 기자)

천혜의 관광지 무주구천동 작은 동네에 이야기 꽃이 피웠다. 바로 깨끗한 덕유산자락에서 흘러 내리는 원당천 하류 지점에 고즈넉히 자리잡고 있는 '리틀 프로방스 펜션'이다.

하천 언저리에 약 50미터 정도 길게 연결돼 있는 터널형 펜션으로 신비감속 자연하천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펜션으로 한 번 다녀 온 숙박객들은 또 다시 찾을 정도의 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제가 방문할 때 왠일인지 주인장 김용선(66)씨는 부인과 함께 분주한 모습으로 발걸음이 가볍다. 나는 유심히 관찰하고 촉을 세워 봤다.

방송관계자 현지 촬영 모습(사진=고달영 기자)
방송관계자 현지 촬영 모습(사진=고달영 기자)

펜션 한 켠엔 뭔가 이상한 수근거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바로 SBS 촬영팀 한 무리가 보인 가운데 유명 인기 프로인 '나는 솔로다'라는 현지 촬영이 지난 9일 동안 밤샘을 하며 진행됐다고 했다.

주인장 김 사장에 따르면 "왠일인지 6명의 사랑하는 남.여가 모여 뭔가를 하고 있는데 도데체 알 수 가 없어 매우 답답하다"며"하지만 젊음이 있어 매우 활기 차고 아름답다"라고 귀뜸했다.

하늘에서 본 리틀 프로방스 모습(사진=방송사 제공)
하늘에서 본 리틀 프로방스 모습(사진=방송사 제공)

[가상 시나리오]최근 '나는 솔로다'라는 SBS에서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은 '짝'을 회상할 수 있었다.
당시 참여자들의 구애에 대한 열정과 사랑의 비참함을 공중파를 통해 간접 체험하면 아주 재미있게 시청한 경험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그런 생동감을 갖을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사실 10년 전 보았 던 "짝'이란 예능과 21년도의 "나는 솔로다'라는 예능에서 별다른 콘트라스트를 찾지 못했다. 사랑이란 메커니즘은 10년 전이나, 100년 전이나 큰 차이는 없었다고 단정되며, 젊은 참가자들의 심리를 파악하기 위해 몰입하기 시작했다.

남자 출연자들 모습(사진=고달영 기자)
성명불상의 남자 출연자들 모습(사진=고달영 기자)

웃긴 건 한 남성 출연자들의 대부분은 백마 탄 왕자이거나 또는 그런 비슷한 왕광을 쓰기 직전이었거나, 쓸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였다. 

만약 자기소개 시간에 자신을 '전주 공단의 한 중소기업 생산팀 과장'이락 소개한 다면 어떤 시선을 바라볼까 하는 재미있는 상상도 해 본다.

왜 남성 출연자들은 상위 10% 안에 들어가는 사람들만 나올까?  대부분 여성 출연자들도 이런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

여성출연자들도 그들과 어느 정도 잘 어울린다고 자부할 사람들일 것이다

리틀 프로방스 펜션내 꽃단지 모습(사진=고달영 기자)
리틀 프로방스 펜션내 꽃단지 모습(사진=고달영 기자)

첫 만남의 느낌은 어쨌든 외형적인  것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다음 날 자기소개 시간에는 첫 번째 선택의 변화가 일어난다.

특히 여성 출연자의 경우 남성 출연자들의 재력,능력,배경에 관심을 가진다.결론적으로 남성출연자들의 매력의 우선순위는 자본주의 계급에 따라 높은 확율로 정해지기 때문이다.

1그룹:금융가, 자본가  2그룹:사업가  3그룹:자영업자, 전문직  4그룹:근로자(직장인)  5그룹: 기타(무직,프리렌서)등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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