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윤동희, 이하 전북본부)는 북전주선 선로변 환경정화 활동과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이팝나무 명소로 관광객이 집중되는 북전주역 운행선로 내에 버려진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관광객이 사진촬영을 위해 선로 내 무단으로 출입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철도안전법에 따르면 선로 또는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철도시설에 철도운영자의 승낙 없이 출입하거나 통제할 경우 철도 보호 및 질서유지를 위한 금지행위에 해당하여 최대 1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선로에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 운행하는 열차와 부딪혀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전북본부는 북전주역부터 전주페이퍼 구간에 이팝나무 꽃이 질 때까지 열차가 운행되는 시간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여 사고예방 활동을 수행했다.
윤동희 전북본부장은 “이팝나무 명소로 개화시기에 관광객이 몰리는 만큼 꽃이 질 때까지 안전인력을 배치하여 열차와 부딪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안전을 위해서 열차가 운행하는 선로 내에 절대 출입하지 않을 것을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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