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북본부, 북전주선 환경정화 및 사고예방활동 나서
한국철도 전북본부, 북전주선 환경정화 및 사고예방활동 나서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2.05.09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철도 전북본부가 북전주선 선로변 환경정화 활동과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한국철도 전북본부가 북전주선 선로변 환경정화 활동과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윤동희, 이하 전북본부)는 북전주선 선로변 환경정화 활동과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이팝나무 명소로 관광객이 집중되는 북전주역 운행선로 내에 버려진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관광객이 사진촬영을 위해 선로 내 무단으로 출입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철도안전법에 따르면 선로 또는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철도시설에 철도운영자의 승낙 없이 출입하거나 통제할 경우 철도 보호 및 질서유지를 위한 금지행위에 해당하여 최대 1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선로에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 운행하는 열차와 부딪혀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전북본부는 북전주역부터 전주페이퍼 구간에 이팝나무 꽃이 질 때까지 열차가 운행되는 시간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여 사고예방 활동을 수행했다.

윤동희 전북본부장은 “이팝나무 명소로 개화시기에 관광객이 몰리는 만큼 꽃이 질 때까지 안전인력을 배치하여 열차와 부딪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안전을 위해서 열차가 운행하는 선로 내에 절대 출입하지 않을 것을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