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 "공천 핵심은 여성, 청년, 도덕성"
민주당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 "공천 핵심은 여성, 청년, 도덕성"
  • 전북투데이
  • 승인 2022.05.1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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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10일 전북도의회에서 제8회 지방선거 민주당 전북도당 공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 후보 추천 과정에서는 도덕성과 새로운 세대·인물을 핵심 기조로 삼았다."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이 10일 오전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 후보자 추천 과정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이번 공천에서 여성 후보자는 모두 73명으로 전체 후보 중 28%다. 또 청년 후보자는 총 31명으로 전체 후보의 12%를 차지했다.

청년·여성 정치신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것을 권고한 중앙당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에 2018년 지선 때와 비교해 여성 후보자 비율은 전체의 3%p, 청년 후보자 비율은 2%p씩 각각 증가했다.

김성주 위원장은 "청년 후보 비중은 전체의 20% 달성을 목표로 했으나 미치지 못했다"면서도 "1999년생, 1996년생, 1993년생 등 전주지역에서 파격적인 20대 후보 3명이 진출했다"고 전했다.

부적격 후보자를 걸러내기 위한 후보 검증 작업에도 공을 들였다.

그 결과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전북지역 후보자 전과 경력자 비율이 41.6%였던 것과 비교해 볼 때 이번 민주당 후보자들의 전과 경력자 비율은 29.6%로 낮아졌다.

김 위원장은 "강력 범죄에 대해서는 원천 배제했기 때문에 그건 하나도 없다"며 "음주나 기타 폭행 이런 전과 경력 있는 후보들을 심사를 통해 배제한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 공천이 잘 이뤄졌다고 평가하는 지를 묻는 질문에는 "검증에 대해서는 노력을 많이했고, 그것이 현직 단체장들이나 여론조사 1위 후보들이 배제되는 결과로 나타났다고 본다"면서 "하지만 그 자리를 정말 훌륭하고 역량있는 후보가 대신했느냐에 대한 부분에는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도 준비돼야하지만 각 지역도 좋은 후보들이 준비 돼 있어야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좋은 후보가 있으면 대안으로 부상할텐데 그 대안이 적합치 않다면 과감한 혁신공천은 대단히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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