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68)이 12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북교육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후보등록 후 서 후보는 “현재 전북교육은 위기에 빠졌다. 독선과 불통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력은 뒤처졌고, 낡은 이념을 쫓느라 아이들의 미래도 놓치고 있다” 면서 “반드시 전북교육을 살려내고 희망의 교육 대전환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Δ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실혁명 Δ학생들의 성장을 책임지는 공교육 강화 Δ적정규모 학교 운영 Δ공·사립간 차별 해소 Δ에듀페이 지급 Δ교육청과 지자체간 공동 거버넌스 운영 Δ집중 공론화위원회 가동 Δ교장·교육장 공모제 확대 Δ안전하고 건강한 맘(Mom) 편한 학교 조성 Δ종일제 돌봄 Δ민주시민교육 등 핵심공약도 발표했다.
서 후보는 “교육은 사람을 바꾸고, 지역을 바꾸고, 국가를 바꾼다”면서 “실력과 도덕성이 검증된 서거석이 전북교육을 새롭게 바꿔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제15대·16대 전북대 총장을 맡으면서 혁신대학의 모델을 만들고, 전국적인 명문대로 키워내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전국 국립·사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후원회장 겸 전국부회장, 더불어교육혁신포럼 이사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국가 아동정책조정위원과 세계잼버리정부지원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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