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민주평통 무주, '청소년 평화통일 조명&재인식' 앞장 서
[탐방]민주평통 무주, '청소년 평화통일 조명&재인식' 앞장 서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2.05.16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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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아 실장 "금년도 중점 추진 방향은 학생 참여 기회 확대 및 자문위원 활성화 기여"
정용문 무주중 교사겸 평통기획분과위원장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 행사를 통해 민족의 동질성 회복은 물론 궁극적으로 한반도 평화와 안정, 번영이 최선의 목표" 강조

 

무주 학생들이 참가한 통일 골든벨 대회 참가자들 모습(사진=정용문 선생님)
무주 학생들이 참가한 통일 골든벨 대회 참가자들(사진=정용문 선생 제공)

민주평통 무주(회장 김진만)는 한마디로 꿈을 먹고 사는 우리주위 청소년을 향해 오는 20일 '청소년 평화 통일 골든벨'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 주관은 무주군협의회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주최를 함께해 보다 의미깊고 뜻깊은 행사로 반드시 성공적으로 발전시킨다는 야망이 크다.

16일 만난 평통 무주 유승하 실장은 '우선 급선무가 우리 주의 가족 구성원 및 학생들이 소중하게 간직해야 될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 개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요즘 핵가족 시대엔 부모와 자식 간 세대간 갈등 및 인식의 차이로 통일에 대한 생각이 각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가능한 아이들의 생각을 끌어내기 위해 부단한 노력과 함께 부모, 세대 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 실장은 매년 주요 사업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 중에 있다.

평통의 적극적인 캠페인을 비롯한 6월경 청소년 북한 요리 체험과 시연, 자문위원 연수, 통일공감 견학과 울진,경기도 광주 등과의 자매 교류 확대 증진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면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민주평통 무주 유승아 실장(사진=고달영 기자)
민주평통 무주 유승아 실장(사진=고달영 기자)

무주 평통은 주로 무주군 청소년수련관과 상생협약하에 유기적이고 활발한 연차별 사업을 실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일선 교사이며 민주평통 무주 기획분과위원장인 정용문 선생(61.무주중. 역사담당)의 경우 '평화통일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인식이 매우 확고 한 점이 고무적으로 평가됐다.

정 위원장은 "한마디로 과거 젊은 학생들이 통일문제는 당위적였으나, 요즘은 이해관계에 따라 통일인식이 약간 다르다"면서 "하지만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 행사를 통해 '민족의 동질성 회복'은 물론 장기적 관점의 통일 접근이 매우 안정적이라고 제시하며 궁극적으로 한반도 평화와 안정, 번영이 최선의 목표"라고 강조하며 여운을 남겼다.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의 '통일 골든벨 대회' 로그(사진=통일부 제공)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의 '통일 골든벨 대회' 로그(통일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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