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청정무주 덕유산자락 베스트 핫플레이스 '우뚝' 서림연가!!
[탐방]청정무주 덕유산자락 베스트 핫플레이스 '우뚝' 서림연가!!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2.05.23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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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 유유히 흐르는 원당천 휘감고 있는 서림연가.
신비의 콘크리트 구조물이 마치 로마의 성벽으로 착시&착각
청정 무주의 자연환경과 설렘과 편암함이 공존하는 그 자체.
총 11개 객실로 로마의 원형공간을 연상하며 배치된 객실 배치가 매우 특이함으로 다가 와.
서림연가내에서 바로 본 주위 아름다운 산하 모습(사진=고달영 기자)
서림연가내에서 바로 본 주위 아름다운 산하 모습(사진=고달영 기자)

1614미터 덕유산자락내 무주구천동 원당천이 흐르는 중간에 위치한 '서림연가'

방문 첫 이미지가 매우 이색적이며 궁금증 그 자체였다. '설렘과 기대' '궁금과 행복'일까 등 교차점에서 혼돈속으로 깊히 빠지고 만다.

최근 자연과 예술의 나라의 청정 대명사인 '무주구천동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삼공리 마을 뒤편에 자리잡고 있는 이곳 '서림연가'

왠지 첫 느낌부터 남 다르다. 차에서 내려 눈앞에 목도하는 모습은 특이하게도 콘크리트 벽이 마치 이텔리 로마의 성벽같은 모습이 떠오른다.

더 솔직하게 얘기하면 우리네 재소자들이 머무는 독립공간으로 착각된다. 그 만큼 미로의 연속이며 특이한 건축구조를 갖고 있는 듯 궁금 그 자체였다.

서림연가 입구, 어릴적 추억의 '시냇물 소리와 반가운 첫 만남'(사진=고달영 기자)
서림연가 입구, 어릴적 추억의 '시냇물 소리와 반가운 첫 만남'(사진=고달영 기자)

솔다박 체험 휴양마을내 서림연가

첫 방문시 당황스러움은 벽을 돌아 나타나는 마당과 정원 앞에 선 순간 깊은 감동의 연속였다.

병풍처럼 둘러쌓인 고즈넉한 산자락이 휘감고 있는 연가 도착후 입구에는 시냇물 소리와 함께 작은 연못이 나를 반긴다. 내 몸 피로도가 급 강하함을 나도모르게 느끼고 만다.

순간 게스트들이 양 손 가득 가방을 들고 두세명씩 입장한다. 하지만 왠지 아무런 표정없이 그냥 스스로 커다란 콘크르트 구조물 사이에 각각 조성된 지정된 룸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는 모습이 매우 특이했고, 마냥 신기했다.

보통은 펜션에 도착하면 체크-인 절차를 거친 후에야 입실이 가능할진데, 아니었다. 걍 알어서 객실로 이동할 뿐였다.

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엔 딱 어울리는 매우 편안하고 안전한 독립공간 객실였다.  총 11개의 객실이 평형, 숙박인원별로 구분돼 인터넷 예약 및 안내 서비스로 원-스톱으로 편안함을 추구한다.

특히 강조되는 점은 '바로 자신들만의 독립된 공간 객실로 ‘숨기기’와 ‘보여주기’의 절묘한 줄타기'인듯 미스테리 그 자체였다.

비바람이 스쳐 간 4년 세월속 로그 및 싸인 에이지 모습(사진=고달영 국장)
비바람이 스쳐 간 4년 세월속 로그 및 싸인 에이지 모습(사진=고달영 국장)

한편 서림연가는 지난 2018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고, 주인장(최세영. 여)씨는  현직 약사로써 무주지역 주민 건강에도 앞장 서는 건강 전도사이자. 평범한 주부다.

찾아 오실땐 주소- 전북 무주군 설천면 원삼공2길 25(입구 마을 안길 입구 이동시 주의요망) / 인스타그램 @seorimyeo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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