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백산면,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부안 백산면,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2.05.25 1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손도 돕고 체험도 하고'

부안군 백산면서무소와 건설교통과 직원 30여명은 25일 바쁜 영농철을 맞아 백산면 대죽마을)농가 마늘밭에서 마늘쫑솎기 농촌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마늘 수확기를 맞았지만 농촌지역의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특히 마늘 수확작업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경에 모두 마무리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날 직원들은 바쁜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일손을 도와, 일손부족과 최근 몇 년간 재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농가에 보탬이 됐다.

또한, 우리 농산물 생산이 농민의 땀과 노력의 결과임을 느끼고 감사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농가주는 "무더운 날씨에도 부안군 직원들의 농촌 일손돕기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부안군 행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나용성 백산면장은 “코로나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일손돕기 창구를 통해 일손돕기 인력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