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시각]갑작스런 불붙은 카지노 논쟁..진단과 해법??
[데스크 시각]갑작스런 불붙은 카지노 논쟁..진단과 해법??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2.05.26 0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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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 바라보는 도민- 사전 암묵적 선거 영향 안돼!
시민단체 "도박산업은 가족 파탄내고 지역사회 파괴"
김, "카지노 필요하지만 도민 공감대 없인 추진 안 해"
본보 고달영 보도국장
본보 고달영 보도국장

최근 지방선거 끝자락 시점에 갑작스런 카지노 논쟁이 시끄럽다. 선거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갑작스런 불붙은 새만금 카지노로 정치권 이슈가 쏠리고 있다.

전북권내 대표적 시민단체가 나서 카지노에 대한 예상 문제등을 거론하며, 갑작스럽게 민주당 김관영 도지사 후보에게 입장을 발표하라고 주문한다.

김 후보는 도민들의 공감대 없는 내국인 카지노는 추진 할 생각이 없다고 단언한다.

하지만 한편으론 시민단체의 공개적 입장 표명 요구가 왠지 시의적 적절성과 균형성있는 대안인지(?), 혹여 민심 압박용 옐로우 카드인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왜 하필 며칠 후면 지선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카지노 문제로 끌어 내며, 시끌벅쩍한 모습은 온당치 않을뿐, 좀 더 신중모드로 갔어야 함이 아쉬운 대목일듯 하다.

현 전국에서 꼴찌 수준의 낙후 전북발전과 중차대한 미래발전을 견인해야 할 도지사를 배출해야 하는 중대한 시점에 과연 미실현 이익과 실현손해에 대한 냉정한 사고가 필요한 대목일 것이다. 물론 시민들의 사회적 권익과 파장에 대한 소명의식은 부정할 수 없다고 본다. 그러나 왠지 좀 씁쓸하고 영 개운치 않다.

인천 영종도를 개략적 조명한다.

암흙의 도시였 던 인천 영종도, 국내 최초의 카지노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개장하면서 일약 한국내 복합리조트 시대가 맞이했다.
개장후 1년간 120만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한다. 국제적 카지노 명소인 라스베이거스,마카오와 같이 화려한 관광도시 모습을 진화 해 간다는 야심찬 모습을 보인다. 물론 부동산 훈풍에 비해 그 폐해도 만만치 않다. 인천이 누리는 고 부가가치와 총소득 증대는 궂이 논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우리의 현주소는 무었일까!

낙후의 전북 한을 극복해야 한다. 언제까지나 타령만 일삼아야 하는가! 무엇이 집약적이고 비약적 발전인지를 깊게 고민 할 때다. 필자는 무주리조트에서 젊음을 불사르며 무주의 오지 중 오지였 던 리조트가 안착된 후 순,역기능에 대해 많은 이해를 갖고 있다. 한켠으론 전북만의 특화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도민들의 목소리 또한 매우 크다.

어떤 지사가 당선돼도 새만금 테마파크 조성은 필수불가결 한 요소이며 당위성 일 것이다.

아직 당선도 안 된 후보에 대한 현실적 이익에 반하는 역작용은 왜 간과하는 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최근 도민들의 깊은 마음속 희망의 절규는 무었인가? 좀 더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전국을 조명 할 지혜가 필요하다. 그 옛날 감자 강원도와 척박했 던 경상도 산악지역은 지금은 평창 올림픽을 유치하는 매우 영리한 모습으로 스스로 도민들의 자존감을 살렸고 높였다. 

경상도를 여행다녀 보면 많은 비교우위화 시사점을 갖지 않는가,  은근히 약 오르는 게 사실아닌가? 도대체 우리는 무엇을 했고, 혹여 발목잡는 전횡만 보이지 않았나 하는 자성도 필요한 대목이다.

물론 김 후보 역시 시민대표들의 목수리를 잘 귀담아 들어야 한다. 도민이 아니라면 해서는 안된다. '아님을 부정할 땐 더 큰 전북의 폐해로 귀착됨을 잘 알 것이다'

새만금은 전북의 유일 황금의 땅이며 자원의 보고다. 글로벌 시대에 국제적 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의견과 필요시는 직접 격의 없는 도민들과의 방송토론후 여론조사 등도 각오하면 어떨까 한다. 미래의 세계적 관광메카이자 글로벌 명품 관광 핫-플레이스로 젊음이들은 선호하는 발길 가벼운 새만금을 꿈 꿔야 함이 과연 착각이 아니길 기대 해 본다.

필자만의 대안에 고민한다.

궂이 아니라면 해서는 안된다. 소탐대실뿐 무 약효다.  외국인 출입의 카지노만이 당연하다, 내국인이 출입하는 오픈 카지노는 아직은 시기상조일듯하다. 물론 일본과 대만, 싱카폴등은 일부 내국인 출입을 허용함도 잘 안다. 하지만 전북의 추동력을 혼돈속으로 빠지게 됨은 절대로 온당치 않다. 

한마디로 새만금은 '관광과 국제회의' 대명사로 아이콘을 변환됨이 옳다. 충전식 전기로 운행되는 자기부상열차를 비롯한 선진국 스포츠인 승마,경마, 클레이 사격과 함께 여유로운 낭만의 마리나리조트와 어울어진 새만금 테마파크, 게다가 국제적 컨벤션 레퍼런스 등 마이스 산업안 국제적 대형급 국제 회의 유치를 향해 보다 적극적으로 품격을 높이는 질적제고만이 그 해답일 수 있다. 

이유인즉 새만금은 절대로 단기개발이 아닌 중.장기개발이며 전국 균형발전차원의 필수적 과제다. 근시안적 사고로 실패와 패착보다는 거시적 관점의 성공하는 '미래의 황금알을 낳는 희망이 살아 숨쉬는 새만금'을 전북도민의 절절한 가슴속 아픔과 희망을 잊지 말아 주길 마지막 고언으로 대신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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