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전북 국회의원들 느끼는 바 있을 것”
김관영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전북 국회의원들 느끼는 바 있을 것”
  • 전북투데이
  • 승인 2022.06.0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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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 김 당선인은 3일 전북도청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53)이 최근의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관련해 “우리지역(전북) 국회의원들도 느끼는 바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3일 전북도청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법 국회 통과에 대한 질문에 “강원도가 이렇게 빨리 간 것은 솔직히 조금 의외였다.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확 밀어버린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우리(전북)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뒤처져버린, 우리만 빠져버린 꼴이 된 것이지만 반면교사 삼아 올 안에 꼭 처리되도록 목표를 삼고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약이기도 했음을 언급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기업유치 및 경제, 14개 시·군과의 조화, 전북도청 내 인사 문제 등을 강조했다.

그는 “기업 환경이 굉장히 많이 바뀌었다. 기업이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총력을 기울여 기업 유치에 관심을 갖고 도의 행정조직도 그런 쪽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만들려 한다.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14개 시·군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시장·군수의 여러 개발이나 도시를 바꾸고자 하는 노력들이 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된다는 전제 아래서 도가 그런 부분에 방해되게 하고 싶지는 않다”며 “시장·군수가 자율적으로 어떤 것을 처리하고자 할 경우 가능하면 도와주는 방향으로, 존중하는 방향으로 일처리를 하려 한다”고 했다.

도청 내 인사 문제에 대해서는 ‘공무원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먼저 밝히며 열심히 일하는 이들이 진급할 수 있는 인사 원칙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행정서비스 성과에 대해서는 합당한 대우를 하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김관영 당선인은 “전북도민이 이번 선거에서 굉장히 높은 지지(득표율 82.11%·전국 광역단체장 1위)를 해 주셨다. 개인적 기대보다 더 많은 지지가 나와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며 “그만큼 도민들의 변화 열망이 크다고 생각한다. 전국 최하위권의 경제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특히 청년 일자리를 어떻게 늘릴 것인가에 역점을 두고 차분히 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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