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구성원·지역과 소통하는 대동제 연다
전북대, 구성원·지역과 소통하는 대동제 연다
  • 권남용 기자
  • 승인 2019.05.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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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3일간…취업 지원, 창업 부스 등도 운영
가요제, 마마무, 홍진영 초대가수 무대도 흥 더해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학생 등 구성원과 지역이 따뜻하게 동행하는 축제 한마당을 연다.

2019 전북대학교 대동제가 5월 29일 개막해 3일간 대운동장을 비롯한 대학 일원에서 열리는 것.

크게 부스행사와 야시장, 놀이시설 등이 준비된 이번 대동제에서는 특히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직접 보고 경험함으로써 취업이나 창업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학생지원 부스를 3일 내내 운영해 눈길을 끈다.

구정문 알림의 거리에는 창업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플리마켓’이 운영되고, 취업의 취업상담이나 모의 면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취업지원존’도 운영돼 모두가 함께하는 대동제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3일 내내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알림의 거리 일원에는 ‘게임존’과 ‘휴식존’이 설치돼 다양한 축제를 즐기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고, 축구와 농구 등의 체육대회도 진행된다.

특히 주류 판매 금지에 따라 소운동장 일원에 다양한 푸드트럭이 설치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대동제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무대 공연. 학생들의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대동가요제가 29일, 댄스 경연대회가 30일 저녁 무대를 갖는다.

또한 초대가수의 무대도 3일 내내 이어진다. 29일 투빅과 벤을 시작으로 30일 퍼플과 매드클라운, 그리고 31일에는 406호 프로젝트와 형돈이와 대준이, 마마무, 홍진영 등이 마지막 날 무대를 장식한다.

안전하고 깨끗한 대동제로 만들기 위한 노력도 더해졌다. 전북대는 대학 본부와 총학생회, 덕진경찰서, 덕진소방서, 전북대 응급센터 등의 유관 기관이 함께 안전관리에 힘을 모으기로 했고, 총학생회와 대학 본부 역시 자체적으로 팀을 구성해 야간 등에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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