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당선인, 농생명산업 전북 대표 신성장동력 육성
김관영 당선인, 농생명산업 전북 대표 신성장동력 육성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2.06.1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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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 허브 중심 K-농생명 산업 청사진 주문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이 17일 인수위 농생명산업지원단 TF를 통해 전북도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이 인수위 농생명산업지원단 TF를 통해 전북도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를 받고, 전라북도 농생명 산업을 전북의 대표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비전을 잘 반영해 달라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관영 당선인은 앞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에 중앙부처인 농식품부 김종훈 전 차관을 발탁했으며, 명칭을 경제부지사로 바꾸고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농생명 산업의 메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김 당선인과 김종훈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TF 위원들에게 활동기간이 비록 한정된 시간이지만 당선인의 색깔을 잘 담아 우리도가 농식품산업의 대한민국 수도가 될 수 있도록 고견을 잘 반영해 달라는 주문했다.

이어, 업무보고에 나선 전라북도 신원식 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는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사고로 기존의 사업에 대해서는 잘 진단해서 차질없이 추진하고, 특히 미래 농식품산업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새만금 농생명용지를 전북 주도로 육성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밝혔다.

또한, 전라북도에 구축된 농진청, 국가식품클러스터, 종자산업클러스터 등을 잘 연계하여 ‘그린바이오 허브’를 중심으로 K-농생명 산업의 메카로 만드는 청사진 마련을 주문했다.

김 당선인은 “첨단농업-식품-미생물-종자-ICT농기계 등 5대 농생명 클러스터가 대한민국을 넘어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농생명 산업의 핵심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정책 고도화 기반을 탄탄하게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추진, 청년농업인이 지역에 정착할수 있도록 K-스마트팜 단지 확대, 지역 먹거리에 대한 고민도 전향적으로 잘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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