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 "테크노 제2산단 등 대규모 개발사업 철저 대응"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 "테크노 제2산단 등 대규모 개발사업 철저 대응"
  • 권남용 기자
  • 승인 2022.06.17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 당선인, “농공단지 기업유치 위해 업종변경 등도 검토”
“상하수도 공사 병행 추진으로 효율적 사업 진행 바람직”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은 17일 테크노밸리 제2산단 조성과 운곡지구 복합행정타운 조성, 농공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하고 나섰다.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은 17일 테크노밸리 제2산단 조성과 운곡지구 복합행정타운 조성, 농공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하고 나섰다.

유희태 완주군수 당선인이 테크노밸리 제2산단 조성과 운곡지구 복합행정타운 조성, 농공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하고 나섰다.

유 당선인은 인수위 업무보고 청취 닷새째인 17일에는 13개 읍·면의 주요 현안을 청취했으며, 앞서 전날에는 건설안전국 소관 공영개발과와 건축과, 상하수도사업소,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기획감사실 업무를 청취했다.

유 당선인은 공영개발과 업무보고 자리에서 테크노밸리 제2산단 조성과 관련해 “총사업비가 늘어나고 분양가가 인상되는 등 여러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분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철저히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군청사 주변의 45만㎡를 주택과 상가, 공공시설 등을 들이는 복합행정타운으로 조성하는 운곡지구와 관련해서도 대행개발 방식에 대한 일각의 문제 제기가 있는 만큼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별도로 보고해 달라”고 주문한 후 “농공단지 기업유치를 위한 분양가와 업종 변경 등도 심도 있게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당선인은 또 “상하수도 공사와 관련해 같은 구간의 상수도와 하수도 공사를 별도로 추진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라며 “공사를 병행 추진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농업기술센터 업무보고에서는 “축산농가의 악취 문제를 위해 기술적인 지원도 필요할 것”이라며 “완주 브랜드 홍보를 위한 새로운 브랜드 개발에도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당선인은 17일 오전부터 진행한 읍·면 업무보고에서는 삼봉지구 민원센터 설치와 환경기초시설 주변지역 지원, 만경강 둔치 친환경 도시숲 조성 사업, 생활체육공원 조성 등 현안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표명하며 주민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한편 완주군수직 인수위는 오는 20일부터 기획조정분과와 행정복지분과, 건설안전분과, 경제산업분과 등 4개 분과별로 닷새동안 부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