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을 섬기는 민선 8기 전북도정”...내달 1일 제36대 전북도지사 취임식
“도민을 섬기는 민선 8기 전북도정”...내달 1일 제36대 전북도지사 취임식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2.06.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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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현장‧미래세대‧소외계층 초청...전북도민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달
23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정헌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대변인과 김정기 취임식 준비위원장이 내달 1일 도청에서 열리는 민선8기 전라북도지사 취임식과 관련해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
23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정헌 전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대변인과 김정기 취임식 준비위원장이 내달 1일 도청에서 열리는 민선8기 전라북도지사 취임식과 관련해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

내달 1일 오후 2시 치러지는 제36대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취임식은 ‘도민을 섬기는 민선 8기 전북도정’의 첫걸음으로 진행된다.

이번 취임식은 ‘미래세대 및 각계각층의 도민과 함께 소통’하며, 민선 8기 도민을 섬기는 전북도정의 이미지가 부각된다.

이번에 초청되는 도민은 김관영 당선인이 선거 첫 일정을 잡은 부안 위도 주민을 비롯해 동쪽 끝마을인 무주군 부평마을 주민들이다. 이는 김 당선인이 전북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귀기울여 듣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또한,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기업인과 청년농을 초청, 함께 이들과 전북도정의 미래를 가꿔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아동과 여성, 다문화 가정,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들을 초대, 도민 한분도 소외받는 없는 전북을 만들겠다는 김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됐다.

취임식 장소는 도청 공연장이며, 초청자는 2,000명 내외다. 검소하고 조촐하면서도 내실있는 행사로 추진하겠다는 김 당선인의 뜻에 따라 예산도 4,200만원으로 한정했다.

식순은 도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및 국민의례, 축전 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민선 8기 도민 희망메시지, 축하공연, 폐회로 진행된다.

취임식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취임식이 색다른 퍼포먼스가 있는 것은 아니다. 김관영 도지사의 취임식은 평소 실용주의를 강조하는 스타일이 담겨 있다”며 “취임식은 선거 운동 기간 만나 온 상인들과 외지 주민, 청년, 아동, 문화예술 등 각계각층의 도민들과 함께 만드는 민선 8기 전북도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의미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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