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된 전주, 떠나지 않는 전주” 우범기호에 이어지는 시민들의 제안
“발전된 전주, 떠나지 않는 전주” 우범기호에 이어지는 시민들의 제안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2.06.2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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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전주시장 당선인에 바란다’ 시민 제안 코너, 경제·생활·복지 등 66건
인수위, 시민 의견 수렴해 정책화하는 쌍방향 소통 창구, 현실화 위해 적극 검토
‘민선8기 전주시장 당선인에게 바란다’라는 시정 정책 제안 코너에 28일 현재 66건의 제안이 접수, 제40대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분야별로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민선8기 전주시장 당선인에게 바란다’라는 시정 정책 제안 코너에 28일 현재 66건의 제안이 접수, 제40대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분야별로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민선8기 전주시 우범기호의 출범을 앞두고 시민과 소통하는 전주시정을 위해 운영하는 시정정책 제안에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고등학생부터 전업주부, 자영업자와 기업인 등이 경제와 복지, 생활, 문화 영역 등에 걸쳐 전주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내놓는 것이다.

제40대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민선8기 전주시장 당선인에게 바란다’라는 시정 정책 제안 코너에 28일 현재 66건의 제안이 접수돼 분야별로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제시한 정책 제안은 전주종합경기장과 대한방직 부지 등에 대한 빠른 사업 추진 요구, 일자리 창출, 주거 안정, 도로 확장, 공영주차장 확보 등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부터 경제 발전 촉구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뤄지고 있다.

구체적인 시민들의 제안은 ‘발전된 전주에서 나이를 먹고 싶다. 청년이 떠나지 않는 전주를 만들어 달라’, ‘전주는 쇼핑 원정을 다녀야 하는 불편한 도시다. 쇼핑몰 등을 건립하면 일자리도 창출될 것이다’, ‘호남제일문 옆 고속버스 하차장에 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겪는다’는 등이다.

‘민선8기 전주시장 당선인에게 바란다’는 지난 20일에 전주시청 홈페이지에 개설돼 오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은 “정책 제안 코너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화하는 쌍방향 소통 창구이다”며 “전주시에 대한 애정과 기대를 담아 시민들이 제시해 준 소중한 의견이 현실화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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