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꼭 이뤄내겠다”
최영일 순창군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꼭 이뤄내겠다”
  • 윤태호 기자
  • 승인 2022.07.01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취임식 갖고, 민선 8기 출발 알려
1일 순창읍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제50대 순창군수가 취임식에서 최영일 군수가 선서를 하고 있다.
1일 순창읍 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린 제50대 순창군수가 취임식에서 최영일 군수가 선서를 하고 있다.

1일 순창읍 장애인체육관에서 최영일 제50대 순창군수가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순창군수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취임식 당일 최영일 군수는 오전 9시 군청사에 들러 부군수, 국장, 실과원소장, 읍면장 등 간부소개를 듣고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안에 대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군청 간부들과 함께 순창 제일고에 소재한 충혼탑에서 헌화·분향 후 취임식 장소로 이동해 취임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은 최영일 군수의 가족, 순창군의회 신정이 의장과 의원, 지역 사회단체장과 구심체 등 1,200여 명의 각계각층의 인사와 군민들이 참석해 민선 8기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군민과 화합하는 주민 참여형 행사로 치러졌다.

전임 군수인 강인형 전 군수와 황숙주 전 군수도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최 군수에게 박수를 보냈다.

약력 소개에서는 제5대·제6대 순창군의원을 지내며 최연소 순창군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2014년, 2018년 전라북도의원에 연이어 당선되면서 전라북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최 군수의 탄탄한 정치 경력과 젊고 참신한 민생중심형 정치인으로서의 이력이 소개됐다.

최 군수는 취임사에서 “순창군민의 뜻을 받들어 무거운 책임감으로 군정 운영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한 5대 군정목표인 군민화합과 지역경제 살리기, 농업을 통한 부가가치 확대,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를 역설했다.

취임 선서와 취임사 후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세균 전 국무총리,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등의 축하 메시지와 순창군민이 새로운 군수에게 거는 기대를 담은 희망메세지 영상도 이어졌다.

최 군수는 오전 진행된 취임식 행사를 마치고 오후에는 6명의 신임 공무원에게 사령장을 교부한 뒤 기획예산실, 행정과 등 청내 13개 부서와 직속기관, 사업소를 방문해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취임 첫날 일정을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