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공산, 프랑스풍 카페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무주공산, 프랑스풍 카페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 고달영 기자
  • 승인 2022.07.0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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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구천동내 설국펜션 야경 모습(사진=고달영 기자)
무주구천동내 설국펜션 야경(사진=고달영 기자)

"지금 당신이 성공하려면 떠나라" 이는 곧 "무위자연의 움직임 자체가 자연과 숲이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7월 둘째 날 저녁 8시경, 고즈넉한 무주구천동 작은 시골마을에 잔잔한 감동의 선율이 밤 하늘에 퍼져 나갔다.

바로 자연과 예술의 나라 무주관내 삼공리 마을어귀 설국펜션내 무주공산 카페가 조용히 첫 오픈을 알린 것.

펜션내 숙박고객인 30여 명과 마을주민 등이 함께한 이날 무주공산 카페 입구에 마련 된 야외 무대에선, 무위자연을 추구하는 한국리드믹연구소 소속 2명의 연주자들이 주옥같은 선율과 물소리를 통한 음악을 선사하며 깊어가는 여름 밤 낭만의 콘서트 장으로 흠뻑 빠지게 했다. 

 

무주공산카페 개업을 알리는 한국리드믹연구소 단원들의 연주모습(사진=고달영 기자)
무주공산카페 개업을 알리는 한국리드믹연구소 단원들의 연주모습(사진=고달영 기자)

특히 인기리에 진행된 '밤하늘, 달에서 비쳐오는 빛, 반짝이는 별, 태초의 소리와 움직임인 자연에 우리가 있었다' 등은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며 관중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연주 후 이어진 자연에서 채취 한 꽃다발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릴레이식 꽃 증정'에서는 받는 즉시 '나 홀로 댄스 향연'과 더불어 밤하늘에 정취를 흠뻑 적시는 하이라이트 장면이 연출됐다.

리드믹측은 "자연을 말이 없다. 흘러가는 대로 내 버려 두면서 변덕을 부리지 않는다"며 "자연은 누구를 위하지 않는다, 오직 자연은 제 일을 할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무주공산카페내 편안하고 정겨운 소품들 모습(사진=고달영 기자)
무주공산카페 내 편안하고 정겨운 소품들(사진=고달영 기자)

한편 '무주공산'은 남부 프랑스 서민들의 삶과 애환속 보통사람들이 함께했 던 의상, 서적, 인테리어 분위기를 비롯한 찻잔 등을 갖춰 방문객들에게 보다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하며, 글자 그대로 자연과 함께 동화되는 무주구천동만의 최고의 힐링 공간이자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기타 궁금 사항이나 문의는 무주공산 대표 번호(010-2367-01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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