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북 노령연금 월평균 수급액 전국 최저…노후 마저 지역간 격차
전남·북 노령연금 월평균 수급액 전국 최저…노후 마저 지역간 격차
  • 노컷뉴스
  • 승인 2022.07.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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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대로 울산보다 20만원 이상 적어
김회재 의원 "노후보장 지역간 격차 심화"
호남권 거주자들의 국민연금 수급액이 50만원대로 전국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노후보장마저 지역 간 격차가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2월 기준 광주와 전남·북 등 호남권 노령연금 월평균 수급액이 50만원대로 전국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연금 중 10년 이상 가입자에게 65세 이후부터 지급되는 노령연금을 기준으로 국민연금 월평균 수급액을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전북은 50만3200원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적었고, 전남은 51만9400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광주는 54만3800원으로 17개 시도 중 10위였다.
 
월평균 수급액이 가장 많은 광역자치단체는 울산으로 75만7200원이었고, 세종 61만800원, 서울 60만4700원, 경기 59만2100원, 경남 58만3천700원 순이었다. 
 
김회재 의원은 "국토 불균형과 수도권 집중화 등으로 인해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된 가운데 노후대비를 위한 1차 사회안전망인 국민연금에서조차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며 "소외지역에서 발생하는 노후보장 격차의 해결을 위한 추가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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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노컷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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