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음악발전협회, 전주미니재즈페스티벌 개최
현대음악발전협회, 전주미니재즈페스티벌 개최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2.07.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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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2022 소극장(소공연장) 지원사업’ 선정 단체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더 바인홀’에서 고품격 재즈 공연 30회 진행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에서 시행하는 ‘2022 소극장(소공연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현대음악발전협회(대표 김주환, 재즈보컬리스트)가 지난 7월 4일부터 ‘전주미니재즈페스티벌-재즈인물대백과사전’ 공연을 시작했다.

소극장(소공연장) 지원은 도내 민간 소극장(소공연장)을 지원하여 창작 기반 구축 및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억 4천만 원으로, 올해는 총 6개 단체(우진문화재단, 문화공간이룸, 창작소극장, 현대음악발전협회, 극단사람세상, 예술공간 짚)이 선정됐다.

선정 단체는 사업 기간 중 최소 30번의 공연을 진행하게 되며 전주, 군산, 김제 일대에서 풍성한 소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소극장(소공연장) 지원사업에 처음 선정된 현대음악발전협회는 재즈보컬리스트인 김주환 대표가 심혈을 기울여 설립한 소공연장 ‘더 바인홀’에서 관객 친화적인 고품격 재즈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정 관객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이번 전주미니재즈페스티벌-재즈인물대백과사전은 7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공휴일 제외)*에 네 명의 재즈 아티스트(오은하, 박종훈, 정영광, 탁경주)가 세계적인 재즈 인물과 그 음악을 소개하는 공연이다.

재단 관계자는 “접근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현대음악발전협회의 ‘전주미니재즈페스티벌’ 공연을 통해 도내의 소극장(소공연장) 문화의 활성화와 재즈의 대중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유료로 진행되며, 예매 및 관련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더바인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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