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7만세대 입주…수도권은 11% 줄어든 1.5만 세대 입주
다음달 2.7만세대 입주…수도권은 11% 줄어든 1.5만 세대 입주
  • 노컷뉴스
  • 승인 2022.07.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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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전용 85㎡이하 중소형 면적 96%
"금리 인상 여파, 새 아파트 입주시장 영향 불가피"
㈜직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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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전국에 2만7천여 세대가 입주에 나선다. 수도권은 이달보다 11% 줄어든 1만5천여 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직방은 8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총 2만 7735세대로 6월 이후 2개월 연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서울과 인천은 입주물량이 증가한 반면 경기 입주물량이 소폭 줄면서 수도권 입주물량(1만 5382세대)은 7월(1만 7288세대)보다 11%(1906세대) 줄었다.

반면 대구와 대전 등 지방 입주물량이 1만 2353세대로 66%가량 늘며 물량 증가세를 이끌었다.
 
㈜직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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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5㎡이하가 전체 물량의 96%를 차지했다. 8월 입주물량 중 대부분이 중소형 면적에 해당하는 것이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8016세대로 가장 많고 △인천(5655세대) △대구(3424세대) △대전(1881세대) △서울(1711세대)가 뒤를 이었다. 경기는 △수원 △파주 △안양 등에서 대규모 단지들이 입주하고 인천은 △검단 △송도 △미추홀 등 각 구에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8월에 입주물량이 많은 △경기 △인천 △대구 지역의 경우 남은 하반기에도 많은 물량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일대 전세매물 출시가 늘 것으로 보인다.

㈜직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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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은 높아지는 기준금리 여파를 새 아파트 입주시장도 피해가진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아파트를 처분한 잔금으로 새 아파트에 입주하는 입주예정자들의 경우 주택담보대출금리 인상으로 주택 매수심리가 위축되며 기존 아파트를 매도하기 어려울 수 있어서다.

전세시장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세대출금리 오름세로 월세를 찾는 임차인도 늘고 있고 전세물량이 많은 입주시장에서 특히 전세입자 구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직방은 분석했다.

지난 달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입주전망지수 자료에 따르면 새 아파트 입주지연의 대표적인 원인이 △세입자 미확보 △기존 주택 매각 지연 △잔금 대출 미확보 등이 꼽혔다.
박종민 기자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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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s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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