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 “아동정책, 우리들이 직접 나선다”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 “아동정책, 우리들이 직접 나선다”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2.07.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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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대한민국아동총회 전북지역대회 개최
시설보호아동 참여권 실현 위해 정책 토론회 진행
전북 지역 대표 5명 선발해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국대회 출전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가 익산지역 내 시설보호아동이 스스로 아동정책과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제19회 대한민국아동총회 전북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북지역대회를 진행하는 모습(사진=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 제공).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가 익산지역 내 시설보호아동이 스스로 아동정책과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제19회 대한민국아동총회 전북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대한민국 아동총회 전북지역대회를 진행하는 모습(사진=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 제공).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지부장 최은희)는 익산지역 내 시설보호아동이 스스로 아동정책과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는 제19회 대한민국아동총회 전북지역대회를 개최, 참여권 실현에 나섰다.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는 최근 양 일에 걸쳐 초등학교 고학년생과 중학생 20명으로 구성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대한민국아동총회 전북지역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익산지역 내 시설보호아동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배우고 스스로 아동 청소년 관련 정책을 제안함으로서 참여권을 실현시키기 위해 구성됐다.

대한민국아동총회 전북지역대회는 만 10~17세 지역 아동들이 모여 아동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자유롭게 토론하고, 아동의 관점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는 아동정책 참여의 장이다.

이번 지역대회 토론회를 통해 선발된 5명의 아동권리모니터링단원은 전북을 대표해 대한민국아동총회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단체사진(사진=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 제공)

최은희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장은 “시설보호아동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스스로 아동권리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권리를 찾고 옹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ㆍ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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