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미래교통수단 '하이퍼튜브 시험종합센터' 새만금에 둥지
초고속 미래교통수단 '하이퍼튜브 시험종합센터' 새만금에 둥지
  • 노컷뉴스
  • 승인 2022.08.0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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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농생명용지에 시험선 12km, 시험센터 등 건립 9046억 원 투입
최고 1200km/h, 서울-부산 20분 내 주파 …미·일 등 기술 선점 경쟁
전북도 부지 무상 제공, 기반 시설 지원 등 총력전 …충남, 경남 제쳐
새만금, 미래형 상용차 자율주행 등 미래교통수단 인큐베이터 부상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하이퍼 튜브(자료사진). 전라북도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하이퍼 튜브(자료사진). 전라북도
미래형 초고속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퍼튜브 시험종합센터가 새만금에 들어선다.

국토교통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미래형 차세대 초고속 이동교통수단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부지 유치 공모결과, 전라북도 새만금으로 최종 선정됐다.

하이퍼튜브 시험종합센터 부지 유치 공모에는 충남 예산과 경남 함안도 도전장을 내밀며 경합을 벌였다.

새만금이 초고속 이동수단인 하이퍼튜브 시험종합센터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자율주행상용차 실증단지 등 미래형 교통수단의 중심지라는 타이틀을 확보하게 됐다.

김관영 전라북도 지사는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구축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먹거리 창출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일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새만금 하이퍼튜브 유치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남승현 기자
4일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새만금 하이퍼튜브 유치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남승현 기자
아울러 전라북도 핵심기술인 탄소복합재, 연료전지, 배터리, 전기추진, ICT와 하이퍼튜브 융합, 응용 플랫폼 구축해 전북도 산업의 체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새만금 지역의 고군산케이블카, 해양레저스포츠체험, 해수욕장,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와 연계해 글로벌 관광산업의 메카로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전북도는 공모선정 성과에 대해 새만금 농생명용지 최적의 부지 조건과 김관영 도지사가 당선인 시절 인수 위때부터 공모전략 수립을 직접 진두 지휘 하는 등 치밀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라북도는 유치를 위해 새만금 농생명용지 22만㎡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매입한 뒤 무상으로 제공하고 진입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총력전을 펼쳤다.

904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건립 사업는 최종 연구개발 목표인 시속 800km를 달성하기 위한 시험선 12km와 시험센터 설립이 주요 골자이다.

새만금 하이퍼튜브 시험종합센터 위치도. 전라북도
새만금 하이퍼튜브 시험종합센터 위치도. 전라북도
또, 연구사업 기간(2024년~2032년)이 끝나면 하이퍼튜브 차량, 용품, 안전 등 관련 기술시험·검증·인증을 위한 종합시험센터로 지속 운영된다.

하이퍼튜브는 아진공(0.001 기압 수준) 상태의 튜브 안에서 최고 1,200㎞로 서울~부산을 20분 내에 주파하는 초고속 교통시스템으로 미국, 일본 등과 기술선점 경쟁 중이다.

우리나라는 '20.11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독자 개발한 축소형 하이퍼튜브를 통해 진공상태에 가까운 0.001 기압에서 시속 1,019km까지 달성하는 등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라북도가 새만금에 미래 초고속 교통수단인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를 유치함에 따라서 신재생, 탄소산업과 연계한 친환경·미래 첨단기술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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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노컷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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