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수해현장 찾아...발 빠른 행보
군산시의회, 수해현장 찾아...발 빠른 행보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2.08.1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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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유출 등 피해 상황 확인...신속한 복구 주문
김영일 군산시의회의장이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을 직접 찾아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복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체 시의원들에게 전달했다.
군산시의회 의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관내 침수지역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확인하고 복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산시의회 의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관내 침수지역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확인하고 복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했다.

지난 11일 김영일 의장은 호우경보 발효 이후 ‘우리시 전역에 다수의 피해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지역을 직접 찾아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복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체 시의원들에게 전달했다.

시의원들은 도로침수와 하수도 역류 주택침수, 배수로 파손 옹벽 붕괴, 산사태 위험 지역 일원 등 토사유출 및 침수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수습 상황을 확인하고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추가 수해 위험 요소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집행부에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주문했으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대책 마련을 강구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일 의장은 “시민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민생은 없다”고 강조하며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파손된 시설 등에 대한 신속한 복구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시와 함께 수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에 또다시 큰비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상습침수지역과 취약지역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는 등 소관 분야별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의회 의장단은 지난 11일 집중호우 대비 긴급 의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군산시 집중호우 피해 예방과 복구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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