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호우경보에 새벽 긴급 현장 점검
유희태 완주군수, 호우경보에 새벽 긴급 현장 점검
  • 권남용 기자
  • 승인 2022.08.1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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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차 몰고 강수 피해‧우려 지역 곳곳 찾아
유희태 완주군수가 관내에 16일 오전 3시45분 호우경보가 발효되자 곧바로 피해현장을 찾았다.
유희태 완주군수가 관내에 16일 오전 3시45분 호우경보가 발효되자 곧바로 피해현장을 찾았다.

유희태 완주군수가 관내에 16일 오전 3시45분 호우경보가 발효되자 곧바로 피해현장을 찾았다.

완주군은 16일 자정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이후 오전 3시45분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이에 유 군수는 새벽 3시45분 피해현황을 보고 받고, 직접 차를 운전해 피해발생지역과 우려지역인 이서, 삼례, 경천, 운주면 등을 찾았다.

현장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한 유 군수는 바로 군청에 복귀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비상근무 체계 유지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유 군수는 “연이은 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활동이 필요하다”며 “연휴 기간 야영객이 몰릴 수 있는 산간계곡, 하천에 대한 계도활동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전 8시 현재 관내에는 평균 79.1㎜가 비가 내렸다. 특히, 소양면에는 159㎜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이 지역에는 1시간 동안 62mm의 비가 쏟아졌다. 호우경보는 오전 7시를 기해 해제됐다.

이번 집중호우로 이서면 갈산2교 지하차도 외 3곳이 침수되었으나, 10시 현재 복구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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