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현 김제시의원, 농업행정 전문성 제고를 위한 행정조직 개편 촉구
주상현 김제시의원, 농업행정 전문성 제고를 위한 행정조직 개편 촉구
  • 강귀철 기자
  • 승인 2022.08.17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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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주상현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민선8기 김제시의 농업행정 전문성 제고를 위해 농업행정국 신설, 농업기술센터 개편 및 농업인상담소 4곳을 개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행정조직 개편을 제언하고 있다.
김제시의회 주상현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민선8기 김제시의 농업행정 전문성 제고를 위해 농업행정국 신설, 농업기술센터 개편 및 농업인상담소 4곳을 개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행정조직 개편을 제언하고 있다.

김제시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인 주상현 의원이 17일 제261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시정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주상현 의원은 발언을 통해 '농업수도 위상 확립'을 민선8기 주요 시정 목표 중 하나로 삼고 있는 김제시의 농업행정 전문성 제고를 위해 농업행정국 신설, 농업기술센터 개편 및 농업인상담소 4곳을 개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행정조직 개편을 제언했다.

농업예산 비율이 전체 예산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농업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김제시의 경우 농업구조 선진화를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도시기반을 조성하고 인구성장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음에도 농기센터가 농촌지도업무와 농업행정업무를 통합 운영하며 독립된 농촌지도 기관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관내에 농업인상담소조차 운영되고 있지 않은 점을 문제로 적시하며 농업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시스템화하여 농촌자원을 재분배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권역별로 나누어 4곳의 농업인상담소를 시급히 설치·운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주상현 의원은 "김제 농산업 발전을 위해 타 시군대비 부족한 농업직 인력을 확층하고 농햅행정 업무를 전담하는 농업행정국을 신설해 농업기술센터는 본연의 농촌지도업무에 집중하게 함으로써 농산업 업무의 효율성을 확보해 줄 것"을 제안하면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농업수도 김제의 위상을 공고히 다질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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