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선 김제시의원 "도심권 노인들을 위한 휴게공간 마련 돼야"
최승선 김제시의원 "도심권 노인들을 위한 휴게공간 마련 돼야"
  • 강귀철 기자
  • 승인 2022.08.1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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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선 김제시의원이 도심권 노인을 위한 휴게공간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승선 김제시의원이 도심권 노인을 위한 휴게공간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제시의회 전반기 안전개발위원장인 최승선 의원이 도심권 노인을 위한 휴게공간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승선 의원은 17일 열린 제26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언급하며, 농업도시이면서 동시에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김제시의 도심권에 거주하는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원사업에도 동일하게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최 의원은 "김제시 8만여 인구 중 4개 동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인구가 51%에 달하고 그 중 상당수가 노인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제하면서 "도심권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시설이 마을이나 아파트 경로당으로 국한되어 있을 뿐 아니라 편의시설 또한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기존의 비좁고 열악한 환경의 노인 휴게공간을 개선하고, 수요가 많은 지역은 신규 개설해 확충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또 "고령으로 인한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어 있으며 외로움과 운동 부족 등 노인들이 처한 어려움을 헤아려 집행부가 쾌적하고 건강한 휴게 환경 조성에 힘써 줄 것"을 주문하며 "문화, 예술 등 여러 가지 혜택을 포함한 노인복지 향상에도 더욱 노력해 소외받는 시민이 없도록 빈틈없는 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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