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가득 담은 ‘생신 행복 바구니’
사랑 가득 담은 ‘생신 행복 바구니’
  • 임성택 기자
  • 승인 2022.09.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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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90세 이상 저소득 독거어르신 생신잔치
진안군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관내 90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의 생신을 축하해드리는 사업을 진행했다.
진안군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관내 90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의 생신을 축하해드리는 사업을 진행했다.

진안군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상식, 동상진)는 2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관내 90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의 생신을 축하해드리는 사업을 진행했다.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9월에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 2명을 찾아가 정서 지원을 위한 반려식물화분과 소정의 선물(도라지배즙), 마령활력센터에서 후원한 생신 축하 빵, 마이산 탑사 진성스님이 후원한 백미(10kg)를 전하며 생신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생신 행복바구니를 받은 어르신들은 “오늘이 내 생일인 줄도 몰랐는데, 오래 살다 보니 이런 영광을 누린다며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잇지 못하셨다.

함께 참석한 서경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어르신들이 감동하시는 모습을 보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좋은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음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상식 마령면장은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뵈니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마령면민들이 행복해지는 여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반기에도 5명의 어르신에게 생신 행복바구니를 전달할 예정이며, 이로써 올해 총 10명의 90세 이상 어르신이 생신 행복바구니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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