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친구 우정' 제자 애정 담은 발전기금으로
'세 친구 우정' 제자 애정 담은 발전기금으로
  • 전북투데이
  • 승인 2022.09.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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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희, 송문호, 김동근 전·현직 법전원교수 3천만원 기부
전북대 송문호(법전원장), 김동근(前 법전원장) 교수, 그리고 전북대 법전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쳤던 남준희 변호사 (법무법인 ‘온고을’)는 2일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모두 3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전북대 송문호(법전원장), 김동근(前 법전원장) 교수, 그리고 전북대 법전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쳤던 남준희 변호사 (법무법인 ‘온고을’)는 2일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모두 3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이라는 이름으로 하나 된 세 친구의 우정이 제자들에 대한 애정을 담은 발전기금으로 환원됐다.

전북대 송문호(법전원장), 김동근(前 법전원장) 교수, 그리고 전북대 법전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쳤던 남준희 변호사 (법무법인 ‘온고을’)는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모두 3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같은 학번으로 법학교육의 변화를 직접 겪어온 세 친구가 기부를 결심하게 된 것은 지역인재 양성에 대한 남다른 애정 때문이다.

이들은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이 전문성·도덕성·국제성을 갖춘 훌륭한 법조인 양성의 요람이 되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간과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랐다.

전북대 김동원 총장은 2일 오후 4시 이들을 대학에 초청해 발전기금 기증식을 갖고 감사패 전달 등을 통해 기부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전북대 법전원이 훌륭한 법조인을 양성하고, 그들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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