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경제난, 질병 등 갖가지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이 풍성하고 행복하게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며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전국 210여 관공서를 통해 소외이웃을 위한 명절선물 4,600세트(2억 3천만원 상당)를 전하고 있다.
전북에서는 최근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과 우아2동, 여의동, 완산구 평화1동과 서신동, 효자3동 익산시 중앙동과 마동, 군산시 소룡동, 고창군 고창읍, 정읍시 초산동, 김제시 교월동 등에서 총 255세대를 지원했다.
각 상자에는 추어탕, 닭곰탕, 소고기뭇국, 미역국, 낙지콩나물비빔밥, 단호박죽 등 든든한 가정간편식과 라면, 당면, 각종 찌개양념 같은 식재료가 골고루 들었다.
이번 지원은 관내 홀몸어르신·조손·장애인·청소년가장가정 등 소중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어머니 마음이 담긴 따뜻한 응원의 손길에 이웃들 모두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하나님의 교회는 올 설에도 전주를 비롯한 전북 각지의 관공서 12곳에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230세트를 전달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현재 175개국 7,500여 지역에 설립된 교회를 중심으로 330만 신자들이 이웃돕기, 환경정화, 헌혈, 재난구호, 교육지원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며, 횟수는 2만3200여 회에 달한다.
올해 들어서도 경기권, 충청권, 경상권 17곳에 새 성전을 마련한 이 교회는 전국 각지 30여 곳에서 헌당기념예배를 거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