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덕 완주군의원 "보육 사각지대 해소 나서야"
이순덕 완주군의원 "보육 사각지대 해소 나서야"
  • 권남용 기자
  • 승인 2022.09.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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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를 위한 영유아 보육시설 설치 촉구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사진)이 13일 제270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1본회의에서 ‘장애아를 위한 어린이집 설치를 통해 촘촘한 완주군 보육정책을 이루어야’라는 제목으로 5분발언에 나섰다.

이순덕 의원은 장애아동 보육정채의 보완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완주군 내 부재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설치 추진을 건의한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완주군은 현재 ‘미래행복도시 안심보육’이라는 구호 아래 법인·국공립·민간어린이집 등 총 66개소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고, 공보육기반 확충, 어린이집의 기능보강, 맞춤형 보육사업 등을 통해 안심 보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장애 영유아를 위한 정책과 계획은 전무하다며, 현재 완주군에는 장애아전문,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이 단 한 곳도 없어 관내 장애 영유아 및 장애아동들은 아무런 혜택도 받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인근의 전주, 군산, 익산, 정읍, 진안, 고창 등에서는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및 통합 어린이집을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고 있어 우리군과 대비되는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완주군에 장애영유만 전담으로 보육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전문 어린이집 또는 통합적으로 보육하는 통합어린이집을 조속히 설치해 완주군 보육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줄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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