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갑 진안군의원 "가공산업 발전을 위한 향후 대책’ 질의
김명갑 진안군의원 "가공산업 발전을 위한 향후 대책’ 질의
  • 임성택 기자
  • 승인 2022.09.2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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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갑 의원(나 선거구)
김명갑 의원(나 선거구)

진안군의회 김명갑 의원(나 선거구)은 21일 제27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안군 가공센터의 효율적 운영 및 가공산업 발전을 위한 향후 대책’에 대해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미래농업은 노동력 중심에서 벗어나 경영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발전해야한다는 김명갑 의원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을 적극 개발하고 품목을 확대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명갑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진안로컬푸드 매출은 2021년도 기준 70억여원으로 2019년 매출 대비 200%가 넘는 성과를 기록했지만, 가공품 매출비율은 22%에서 대폭 감소한 10%를 기록했다.

이에 김 의원은 “로컬푸드에 납품하는 소규모 농가들이 관련법령을 준수하며 인증기준을 충족시키기에 어려움이 많은걸로 알고 있다.”며 “효과적인 농산물 가공을 위해서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 종합가공센터’와 계획 중에 있는 ‘헬스푸드 공동 가공센터’, ‘농업인 가공센터’의 심도있는 운영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공센터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흩어져있는 시설의 집중화 및 규모화와 인력운영의 효율적 운영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명갑 의원은 “농민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지역 농산물을 제조·가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면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아울러 안정적인 가공품 생산을 위해 많은 농가들의 참여와 홍보는 필히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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