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오오’ 모인 공동체, 지역사회 변화 이끈다
‘삼삼오오’ 모인 공동체, 지역사회 변화 이끈다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2.09.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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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동체간의 특화된 활동 및 노하우 연합⋅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 높여
공동체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차별화된 협력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 변화 기대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가 지역 곳곳에서 활동 중인 온두레공동체들이 서로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온두레공동체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파급력 있는 공동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온두레공동체 삼삼오오 사업’을 올해로 4년째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시에서 활동하는 3개 이상의 온두레공동체나 마을계획추진단이 하나의 공동체로 팀을 이뤄 각각의 개성과 능력을 발휘해 별도의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삼삼오오 사업에는 공동체들이 연합해 결성한 총 4개 팀이 참여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핸즈 업(UP)’팀은 공예 공동체인 ‘피움’과 ‘전주뚱이한복스토리’, ‘나누림’이 모여 결성한 공동체로, ‘업사이클링(새활용)’을 주제로 안 입는 청바지와 한복, 커피찌꺼기, 가죽 자투리 등을 활용해 새 물건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 공동체인 ‘보듬’과 공예 공동체인 ‘수공예학교 잇다’, 주민들이 모여 마을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는 공동체인 ‘서신동마을계획추진단’은 힘을 모아 ‘서신뜰 함께해요’ 팀을 결성, △서신동 공동체들이 함께하는 줍깅행사 △주민정원해설가 양성 △정원활용 수공예 △정원꽃자수⋅생태놀이 프로그램 △생태놀이과정 등 마을정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각 공동체의 특성을 활용한 SNS 홍보 및 오프라인 홍보지 제작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양명숙 전주시 마을공동체과장은 “삼삼오오 사업은 공동체들이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해 각 공동체들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서 폭넓고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공동체들의 역량강화 및 공동체 의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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