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무궁화테마식물원 조성 및 무궁화 오토캠핑장 함께 운영
산림청의 '제9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 완주군이 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앞서 8월 산림청은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에 조성된 무궁화동산, 가로수길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국적으로 21개 대상지(동산 17개소, 가로수 4개소)가 신청했고 접전 끝에 완주군이 우수 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명소 공모 평가에서는 무궁화 식재 규모, 접근성, 병충해방제‧수형관리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 충분한 볼거리 제공 여부 등을 심사했다.
완주군은 2007년부터 무궁화테마식물원을 조성해 무궁화 오토캠핑장과 함께 운영하고 있고, 매년 8월 무궁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전북도와 함께 국립나라꽃 무궁화 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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