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인재육성재단 박세희 학생, 중국 화동사범대 국제학교 최종 합격
완주인재육성재단 박세희 학생, 중국 화동사범대 국제학교 최종 합격
  • 권남용 기자
  • 승인 2022.09.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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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입학생 중 한국 학생 유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중국어학교에서 학습한 고급 3반 박세희(화산중 3학년-사진 둘째줄 중앙(교사뒤))학생이 중국 상해 화동사범대 부속 국제학교에 최종 합격했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중국어학교에서 학습한 고급 3반 박세희(화산중 3학년-사진 둘째줄 중앙(교사뒤))학생이 중국 상해 화동사범대 부속 국제학교에 최종 합격했다.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중국어학교에서 학습한 고급 3반 박세희(화산중 3학년)학생이 중국 상해 화동사범대 부속 국제학교에 최종 합격했다.

27일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 중국 상해 화동사범대 부속 국제학교는 유럽, 미국, 러시아, 일본, 한국 등 전 세계에서 지원하고 그 중에서 500명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는데, 올해 한국학생으로는 박세희 학생이 유일하다.

박세희 학생은 초등학교에서부터 완주군에서 운영하는 방과 후 중국어수업을 통해 중국어를 배웠다. 그 후 중국어에 흥미를 느껴 5학년 때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의 중국어학교에 들어와 HSK 2급과 3급을 동시에 취득할 정도로 중국어학습에 열정이 많았다.

박세희 학생은 현재 HSK 4급을 취득한 상태이고, 이 어학자격증을 소지함으로써 소정의 입학장학금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화동사범대 국제학교 입학관계자는 박세희 학생의 자기소개서와 지원서류에서 여러 번 언급된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의 중국어학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관계자는 “지자체가 꾸준히 다년간에 걸쳐 직접 중국어 교육을 지원한 것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소식이 완주군에서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박세희 학생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교육에 대한 끝없는 관심으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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