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권익현 부안군수 ‘담대한 부안발전’ 구상
[취임 100일] 권익현 부안군수 ‘담대한 부안발전’ 구상
  • 형상희 기자
  • 승인 2022.10.08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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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공약 80개 최종 확정, 지속가능한 부안 발전 집중
“부안 대도약 시대 개막 세계로 웅비하는 부안 최선”
민선8기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안군 최초로 온전한 재선에 성공한 권익현 부안군수가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민선8기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안군 최초로 온전한 재선에 성공한 권익현 부안군수가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민선8기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안군 최초로 온전한 재선에 성공한 권익현 부안군수가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권익현 군수는 그동안 부안군 예산 8000억원 시대 개막과 3년 연속 국가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고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노을대교 건립 확정, 수소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 육성, 제값 받는 농수산업시스템 마련을 위한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 준비 등 지방 소도시 부안군을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명품 도시로 성장시키며 큰 이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1차 산업 중심의 농업과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관광산업 위주의 부안군 경제구조를 수소산업과 재생에너지산업, 글로벌 휴양관광산업 및 해양레저관광산업 등 신성장동력사업 변화시키며 세계로 웅비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군 최초 온전한 재선군수라는 무거운 기대를 등에 지고 부안군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해가는 권익현 군수의 지난 100일간의 성과와 향후 군정비전에 대해 살펴봤다.

◆ ‘군민과의 약속은 끝까지 지킨다!’…민선8기 공약 80개 확정

권익현 부안군수는 민선8기 취임 후 지난 100일 동안 민선8기 공약을 확정하는데 집중했다.

지난 선거기간 부안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소확행 공약으로 큰 호응을 받았던 만큼 민선8기 공약을 일찍 확정하고 부안군정의 모든 역량을 공약 실천에 맞췄다.

부안군은 지난 9월 말까지 민선8기 권익현 군수 공약사항에 대한 실천계획 및 이행가능 여부, 재정확보 계획, 문제점이 있는 공약에 대한 대책 등을 부서별로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이후 지난 9월 28일 부안군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라는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총 80개 공약을 최종 확정하고 부안군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민선8기 80개 공약은 군민을 섬기고 신뢰받는 적극행정과 소득을 높이는 풍요로운 지역경제, 지구촌 사람이 모여드는 문화관광, 웃음과 희망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등 4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공약 달성에 필요한 예산은 국비와 민간투자 등을 최대한 활용하고 순수 군비 투자는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권익현 군수는 공약 달성을 위한 국비와 민간자본 등 재원 확보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발품 세일즈 행정을 예고하고 있다.

◆ ‘서해안권 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도약

민선8기 권익현 부안군수는 격포·변산권을 중심으로 서해안권 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을 통한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도약을 꿈꾸고 있다.

골프장을 포함한 격포 대규모 관광단지 개발을 통해 궁항마리나항만과 연계한 서해안 휴양관광벨트를 조성해 지역주민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또 변산해수욕장 관광휴양콘도 조성으로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이라는 옛 명성을 회복하고 궁항마리나항만과 연계한 크루즈 기항지 조성을 통해 서해안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개발로 글로벌 해양관광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각각 1200억원과 813억원이 투입되는 새만금 챌리지 테마파크와 새만금 VR/AR 테마파크·가족리조트 건립으로 총 4100억원의 경제효과와 2100여명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 ‘수소산업 인프라 완성·수소도시 조성’…부안형 수소산업 집적화

민선8기 부안군은 부안형 수소산업 인프라 완성과 수소도시 조성 등 부안형 수소산업 집적화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미 올해 수소 시범도시 마을을 조성하고 친환경 수소 저상버스 도입, 제2호 수소충전소 건립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내년부터는 고분자연료전지신뢰성평가센터 구축과 친환경 수전해 수소생산기지 구축, 부안형 수소시범도시 조성, 분산형 연료전지시스템평가센터 구축, 부안형 수소도시 확대, 수소 선도도시 국가 지정 등 지역 산업구조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 좋은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중소상공인들을 탄탄하게 키워낼 방침이다.

민자유치 1조원 시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수소산업과 풍력소재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그린에너지산업 선도도시 부안 도약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도 적극 추진된다.

◆ ‘농어가, 안정적 소득·일자리 제공’…부안형 푸드플랜 정착

권익현 부안군수는 민선8기 농어업과 농어촌 활력 제고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쏟고 있다.

농어가에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부안형 푸드플랜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부안 농수축산업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어업 생산·가공·유통에 첨단 ICT 신산업을 적용해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함께 부안을 스마트 농업 일번지로 자리매김 시키고 맛·멋·체험·관광이 함께 하는 종합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특히 농수산물 생산·가공·안전성검사·유통·체험시설이 집적화된 푸드앤 레포츠타운 조성을 통해 부안형 푸드플랜을 완성시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부안읍 푸드앤 레포츠타운과 계화·변산·남부안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등 거점별 푸드센터 구축을 통해 지역 농어업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 ‘생애주기별 맞춤서비스 제공’…사람 중심 한평생 복지 실현

전 군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람 중심 한평생 포용복지 실현도 적극 추진된다.

종합가족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지역아동센터 등 육아 친화 인프라 조성과 온종일 돌봄서비스 구축, 부안형 무상교육서비스 확대, 아동·다문화 지원 민간협력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어린이와 학생이 행복한 부안을 실현한 계획이다.

청년UP기금 조성과 청년들의 정책참여 확대, 공공분야 청년 일자리 확대, 주거취약청년 주거비용 지원 등 청년들이 부안에서 새로운 삶에 도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여성평등 및 권익증진 확대와 여성범죄 사각지대 제로화, 여성농업인 복지 확대 등 다양한 여성 정책도 추진될 예정이며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장애인 이동권 보장 확대, 장애인 전용 볼링장 건립, 반다비장애인체육관 개관 등 장애인 정책도 시행된다.

윤석열 정부의 노인일자리 예산 삭감에도 불구하고 노인일자리 확대를 지속 추진한다.

또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노인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 어르신이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들도 마련됐다.

◆ ‘지역경제 활성화·삶의 질 향상’…살고 싶은 도시재생 추진

권익현 부안군수는 민선8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안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살고 싶은 도시재생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부안터미널 신축으로 군민들의 생활인프라를 개선하고 부안터미널 신축과 연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으로 주민의 편익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또 노후화된 도시지역의 생활인프라 정비를 통한 주민 편익 증대와 상권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한 문화거리 조성 등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매화풍류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악취 없는 청정부안 조성을 위해 악취 유발 주요사업장 20개소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악취관리시스템 구축도 추진되며 미생물 자동분사시설 설치 지원 및 미생물제 지원 확대 등 악취의 주요 원인인 축산분뇨가 장시간 방치되지 않도록 시설 개선사업도 중점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복합문화시설(국악원·문화원)을 확충하고 체육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군민의 문화·체육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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