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지리산의 바람'
전라북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지리산의 바람'
  • 한종수 기자
  • 승인 2022.10.13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 13.(목)~11. 13.(일), 전라북도 남원의료원 야외공원(연못)
전시, 퍼포먼스, 정크아트체험 등 진행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2022 지역 특성화 매칭 펀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3일(목)부터 11월 13일(일)까지 1개월 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100주년을 맞이한 전라북도 남원의료원 야외공원(연못)에서 ‘전라북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지리산의 바람>(이하 지리산의 바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리산의 바람’은 지역 특성화 메세나 사업의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기업-예술이 협력하는 건강한 문화 생태계 조성 및 지속적인 기부문화 확대와 도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남원의료원의 의료진과 환우, 보호자의 휴식 공간을 미술과 삶이 소통·교감하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은 지난 7월, 한국메세나협회 공모사업에 선정이 되어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국립민속국악원, 전라북도 남원의료원, 전북은행, ㈜하이트진로에서 후원해서 진행된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지리산의 바람’은 10월 13일(목)부터 한 달간 자연·환경·생명·위기·재탄생·치유를 주제로 설치미술, 정크아트 문화예술 체험을 펼친다. 또한, 13일 개막식에는 판소리공연, 퍼포먼스, 첼로연주, 정크아트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는 “한 달간 진행되는‘지리산의 바람’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이 이곳을 찾는 의료진과 환우, 보호자의 상처를 보듬어 주고 코로나로 단절된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예술을 통해 어우러져 치유되고 상생하는 하나의 사례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리산의 바람”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문예진흥팀 (063-230-7418)에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