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기 명예교수 저서, ‘2022 세종도서’ 선정
김천기 명예교수 저서, ‘2022 세종도서’ 선정
  • 권남용 기자
  • 승인 2022.10.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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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그 새로운 이야기』전국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

전북대학교 김천기 명예교수(교육학과)가 쓴 『학교폭력, 그 새로운 이야기 : 학교폭력예방과 학생의 이해(학지사.2022)』가 2022년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이 책은 학교폭력 현장 속 학생과 교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로 하여금 학교폭력을 단순히 현상적 이해보다는 학생들을 반성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성찰과 실천적 의미가 필요함을 재고하기 위해 쓰였다.

저자는 학교폭력에 관련된 학생과 교사의 이야기를 통해 학교폭력를 담아내 현상보다는 그 현상 속에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 했다고 말한다.

저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공동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새롭게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싶었고, 교사들이 앞으로 학교폭력에 관한 자신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매년 교양 및 학술도서로 가치가 높은 도서를 ‘세종도서’로 선정한다. 선정 도서는 출판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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