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30년 이상 ‘만년식당’ 지정...'특별한 간판' 달아주기 진행
진안군, 30년 이상 ‘만년식당’ 지정...'특별한 간판' 달아주기 진행
  • 임성택 기자
  • 승인 2022.10.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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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오래된 식당 특별한 간판 달아주기 추진
진안군청 전경.
진안군청 전경.

진안군이 전통과 맛을 모두 갖춘 ‘만년식당’을 지정하고 홍보에 나선다.

28일 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11일까지 진안군 내에서 30년 이상 운영한 식당을 대상으로 위생평가 및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만년식당을 지정할 계획이다.

현재 진안군에 최초 영업 신고 후 30년 이상 운영 중인 일반음식점은 48곳이다. 가장 오래된 업소는 진안읍에 위치한 진안관으로 54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진안군은 이들 업소 중 음식·서비스의 차별화, 위생관리 수준, 영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12월 중 만년식당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만년식당으로 지정되면 ▲만년식당 간판 부착 ▲전문가를 통한 특화메뉴 및 식당운영 노하우 1:1 컨설팅 ▲지능형 IoT사업을 통한 우선검색 서비스 제공 ▲스토리텔링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음식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만년식당 지정 사업은 30년 동안 명맥을 유지해 온 진안의 맛집을 발굴해 전 세대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명품 음식점으로 홍보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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