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이 강촌마을 및 어자마을을 찾아 농업정책과, 관광과 직원들과 함께 합동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농번기에 수확하는 일이 중요하지만, 수확 이후 이듬해 농사를 위해 토지를 정리하고 겨울을 날 준비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여러 농가를 방문하며, 고춧대를 제거하고 폐비닐을 걷어내는 작업을 도왔다.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밭에 비닐을 언제 정리하나 고민이었는데, 찬 가을바람이 부는 날인데도 흙먼지를 뒤집어쓰며 열심히 도와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문병인 주천면장은 “수확 철이라 여러모로 바쁘실 텐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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