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김장페스티벌 뜨거운 열기에 사전 신청 연장
임실군, 김장페스티벌 뜨거운 열기에 사전 신청 연장
  • 김도현 기자
  • 승인 2022.10.31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7회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사전신청기간 연장, 14일까지 사전 예약
신청하면 원하는 날짜에 배송, 채소값 오름세 상관없이 동일가격 적용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임실군표 김장 축제인‘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참여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임실군과 농업회사법인 임실앤양념(주)이 주최한 제7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사전신청기간을 11월 14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이번 김장페스티벌은 전화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고, 택배와 현장 수령(드라이브 스루)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품가격은 절임배추(20kg)와 양념(10kg) 세트 가격이 18만2000원(택배비 포함)이며, 임실앤양념(주)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직접 현장 수령할 경우 택배비가 제외된 17만5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을 한 경우 11월 4일부터 12월 3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현장 수령(드라이브 스루)이나 택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김장페스티벌에 준비한 물량은 채소값 오름세와 상관없이 당초 가격과 동일하게 판매한다. 때문에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신청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확보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 더 이상 신청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2016년 첫해부터 입소문을 타면서 해마다 신청자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왔다.

청정 임실에서 생산된 좋은 품질의 배추와 고춧가루, 농산물을 활용한 신선한 김장 세트를 제공,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와 호평을 받아 왔다.

지난해에는 총 90톤이 소진돼 4억5천만원의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에도 군은 사업 물량 100톤을 확보하여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절임배추와 양념을 판매한다.

임실군 김장페스티벌은 김장을 기피하는 추세 속에서 절임배추와 양념을 신청하고, 집에서 버무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김장축제라는 평가다.

해마다 이맘때면 김장 때문에 고민하는 가정들이 손쉽게 김장을 담글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자란 배추와 고추 등 농산물을 활용해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장 세트 주문은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 전화(063-643-8949, 644-4289) 및 홈페이지(http://www.imsiln.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