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을기술사업단, 22년도 집수리 재능기부 봉사활동 완료
진안군 마을기술사업단, 22년도 집수리 재능기부 봉사활동 완료
  • 임성택 기자
  • 승인 2022.11.01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177명의 재능기부 봉사참여로 17개 마을, 13개 공동시설, 73호 주택에서 총 484건 봉사활동 진행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추진한 2022년도 집수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마무리됐다.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추진한 2022년도 집수리 재능기부 봉사활동.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2022년도 집수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1일 군에 따르면 고령화율이 높고 도시에 비해 마을공동시설 및 주택 수리와 관련된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농촌마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라북도 생생마을 플러스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면서 2년째 마을기술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기술사업단은 재능기부 봉사자와 지원센터 및 진안군청 마을공동체팀 담당자 등 10여명으로 구성돼 올해 17개 마을에서 177명의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13개의 공동시설과 73호의 주택에서 총 484건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세면대와 양변기 부속품·수도꼭지·형광등·콘센트·도배·장판 등 약 20여 종의 보수와 교체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마을 공동시설과 주택의 성능을 향상시켜 마을에서의 삶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하고 있다는 평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변화해가는 시설들을 보니 놀랍다”며 “내년에도 전라북도 생생마을 플러스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2023년도 마을기술사업단의 집수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