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자원봉사활동 펼쳐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진안군 주천면 골뜸마을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봉사는 진안군집짓어주기자원봉사단 ‘진안군 사랑의 집 사례관리 회의’에서 거주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대한 지원을 논의하던 중 주천면자원봉 사단에 의뢰하고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해 진행됐다.
대상자 가구로 선정된 가정은 노후화된 집에 혼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댁으 로 묵은벽지와 장판을 제거하고 벽지·장판·전기선·LED전등 교체, 천정수리 등 집수리자원봉사를 진행했다.
꼼꼼하게 정리된 집에서 살게 된 어르신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집수리 비용도 없고, 무엇보다 쥐가 돌아다니지 않게 되어 조용한 잠을 청할 수 있게 됐다.” 라며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주연 센터장은 “재능기부를 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재료비 지원을 해준 전라 북도자원봉사센터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면서 “10개 면자원봉사단과 함께 수혜가구 발굴 및 자원봉사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봉사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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