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위탁 협약
임실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위탁 협약
  • 김도현 기자
  • 승인 2022.11.04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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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과 사랑요양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재선정
저출산 장기화와 급격한 고령화, 노인돌봄 수요 증가
임실군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과 사랑요양원 2개 기관과 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임실군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과 사랑요양원 2개 기관과 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임실군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과 사랑요양원 2개 기관과 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노인맞춤돌봄사업은 2020년 1월부터 시행되었으며 저출산 장기화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노인돌봄 수요의 증가에 따라 기존의 중복되는 사업 수행 분리와 일률적인 서비스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실시됐다.

만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 연금 수급자로서 유사 중복사업의 자격에 해당되지 않는 어르신으로 독거세대‧조손‧고령부부의 어르신, 신체적 기능 저하‧정신적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높은 어르신이 돌봄 대상이다.

임실군의 전체 인구 중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은 3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2023년부터 군은 전담 사회복지사와 96명의 생활지원사가 1,536명의 어르신을 돌보게 된다.

주요 서비스로는 생활지도사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안전‧안부를 확인하고 사회관계를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교육을 통해 신체 건강과 정신건강을 돕고 이동이나 야외 활동 시 동행하여 불편을 덜어주고 가사 활동 지원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은 올해 12월 말 3년의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노인맞춤돌봄사업에 대해 기존의 2개 기관이 성실히 임무를 수행함에 따라 평가를 통해 임실군 노인맞춤돌봄사업의 기관으로 재선정했다.

또한 2023년부터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를 충원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했다.

그간 권역별 수행기관에서는 인력 채용과 수행인력 교육이 이뤄졌고, 기존 사업 참여 어르신에 대한 조사 등을 실시해 새로운 사업 추진에 따른 어르신 돌봄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해왔다.

심 민 군수는 “독거세대 및 고령층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일선에서 맞춤으로 돌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가정에서의 돌봄과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열쇠”라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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